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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어제(6월 12일)를 기점으로 장마철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장마철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올해 장마 기간과 예상 강수량, 장마철 대비 준비사항을 꼼꼼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장마와 함께 올 여름 첫 태풍 '우딥'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5년 장마, 언제 시작될까요?
제주도는 어제(6월 12일)를 기점으로 장마철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는 평년보다 다소 이른 시작인데요. 다른 지역도 평년과 비슷한 시기에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지만, 기후 변화로 인해 장마 시작일은 다소 유동적일 수 있으니, 최신 기상 정보를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제주도: 6월 12일 시작
- 남부지방: 6월 23일 ~ 6월 24일 예상
- 중부지방: 6월 25일 ~ 6월 26일 예상
지역별 예상 강수량 및 강수 특징
2025년 장마는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국지성 호우의 빈도가 잦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중부지방: 평균 350mm ~ 450mm 장마 초반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7월 초부터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음. 특히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방은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 필요.
- 남부지방: 평균 300mm ~ 400mm 장마 초기에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되며,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음.
- 제주도: 평균 250mm ~ 350mm 가장 먼저 장마가 시작된 지역으로, 짧고 굵게 내리는 비가 특징.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경우 강수량이 크게 늘어날 수 있음.
2025년 장마 기간 및 지역별 예상 강수량
지역 | 예상 장마 시작일 | 예상 장마 종료일 | 예상 강수량 (mm) |
제주도 | 6월 12일 | 7월 중순 | 300 ~ 400 |
전남/경남권 | 6월 13일 새벽 | 7월 하순 | 350 ~ 500 |
전북/경북 남부 | 6월 13일 오전 | 7월 하순 | 300 ~ 450 |
충청/경북 북부 | 6월 13일 오후 | 7월 하순 ~ 8월 초순 | 400 ~ 550 |
수도권 | 아직 정확한 시점 미정 | 7월 하순 ~ 8월 초순 | 400 ~ 550 |
위 표는 과거 장마 패턴과 지역별 특성을 기반으로 한 예상치이며, 실제 2025년 장마는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가장 정확하고 최신 정보는 기상청 공식 발표를 참고하시는 것이 중요함.
장마철 대비 준비사항
장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수입니다.
- 배수구 점검: 집 주변 배수구나 하수구가 막힌 곳은 없는지 미리 확인
- 침수 대비: 반지하 주택이나 저지대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모래주머니나 물막이판 등 준비
- 안전 점검: 낡은 건물이나 축대 주변은 균열이 없는지 확인
- 비상용품 준비: 정전이나 단수에 대비하여 손전등, 비상 식량, 식수 등 확보
- 교통 안전: 비가 오는 날에는 감속 운전하고 차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
- 야외 활동 자제: 계곡, 하천, 바닷가 등 침수 위험 지역이나 산사태 위험이 있는 곳 접근 삼가
장마철 건강 관리도 잊지 마세요!
습하고 더운 장마철에는 건강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 식중독 예방: 음식물 관리에 특히 유의, 익히지 않은 음식 섭취는 자제
- 냉방병 주의: 실내외 온도차를 5도 이내로 유지, 주기적으로 환기
- 피부 질환 관리: 습진, 무좀 등 피부 질환 주의